BIG BANG MECA-10 STREET ART: 도시의 예술과 워치메이킹의 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만남의 순간

위블로가 단 10피스로 출시되는 4가지 시리즈와 함께 워치메이킹의 규칙에 도전합니다. 콘크리트 케이스에 스텐실과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여 시계를 도시의 스트리트 예술로 구현한 위블로 최초의 벽화를 만나보세요. 이제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품은 최고급 시계와 예술적인 재능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집니다.

1990년대 미국에서는 조각 및 회화와 마찬가지로 "태깅"이 하나의 예술 양식으로 인정받으면서 "그라피티"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길거리 예술가"들은 수많은 공간을 점령했습니다. 이들은 미술관에서 벗어나 도심과 산업의 불모지를 자유로이 활보했습니다. 기존의 수집가들은 이들을 꺼려했지만, 소수의 갤러리 오너들은 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벽과 캔버스를 제공했습니다. 새로운 예술 사조는 이렇게 생명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킹 브랜드가 비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네바 도시 중심의 호화로운 공방을 벗어나 니옹에 정착한 이 브랜드는 하이테크 매뉴팩처를 설립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을 거듭해 나가며 3가지 요소에 집중하여 워치메이킹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습니다. 이들은 혁신적이고, 독창적이며, 색다른 시계 디자인을 지향했습니다. 이렇게 위블로의 활약이 시작되었습니다.

끝없이 솟아오르는 두 혜성이 언젠가는 충돌하여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리라는 점은 자명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Big Bang Meca-10 Street Art는 길거리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모델별로 단 10피스라는 한정 수량의 4가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되는 타임피스로, 미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는 오직 위블로만이 해낼 수 있는 특별한 R&D 과정을 거쳐 고안되었습니다.

이 타임피스는 메카-10 무브먼트로 구동됩니다. 2016년에 첫선을 보인 100% 매뉴팩처 칼리버는 워치메이킹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위블로는 어렸을 적 상상했을 법한 메커니즘과 구조에 집중하여 지극히 독특하고 유쾌한 감각을 선사하는 무브먼트를 제작했습니다. 223개의 부품, 천공 처리, 직선 및 곡선 메탈 블레이드, 톱니가 있는 크라운, 랙, 플레이트, 피니언, 그리고 톱니바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합성 소재의 케이스 측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놀라운 메커니즘을 보고 있노라면 이를 무한히 분해하고 재조립할 수 있는 작업대를 꿈꾸게 됩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길거리 예술에서 받은 영감을 케이스에 구현해 낸 콘크리트 소재의 베이스입니다!

새로운 빅뱅 케이스는 콘크리트 합성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케이스에 실제 벽과 같은 텍스처와 거친 가장자리를 구현하여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이 작품에 사용했을 법한 유형을 구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Big Bang Meca-10 Street Art의 케이스는 완벽하지 않고 폴리싱 처리도 거치지 않았으며, 당연히 진귀하다고 표현할 수도 없지만, 고유하고 특별한 매력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블로는 바이오 기반 에폭시 레진을 더한 합성물로 완전히 단단한 소재를 구현하고, 여기에 그래핀을 가미했습니다. 카본 기반의 소재인 그래핀은 합성 소재의 강도를 15%에서 20%가량 더 높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콘크리트, 레진, 그래핀이라는 3가지 소재를 합성한 이 소재는 대도시 여러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칠고 터프한 매력과 컬러를 구현해 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성과로 보일 만한 요소는 위블로에게 있어 단지 시작점에 불과했습니다.

콘크리트 합성 소재로 이루어진 4가지 시리즈의 케이스에서는 길거리 예술의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디테일 하나까지 와일드한 컬러 감각을 담아낸 스트랩과 Meca-10 무브먼트와 다이얼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완벽한 제품을 구성합니다. 이 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위블로 디자인 팀은 수 미터에 달하는 길거리 예술 특유의 도시 벽화와는 상반되게 몇 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부품에 맞추어 모티브를 제작해야 했습니다. 위블로는 실제 길거리 예술가가 사용하는 도구인 스텐실과 에어브러시를 동일하게 사용했습니다.

동시에 시계의 메커니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해진 두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페인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에 더불어 시계 전체에 페인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타임피스의 마운팅을 지지하는 부품을 특별히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는 케이스, 다이얼, 파워 리저브 랙, 브레이슬릿과 같은 다양한 요소가 포함됩니다. 위블로는 야광 네온 페인트로 밤에도 UV 조명에서 환하게 빛나는 시계를 제작함으로써 광범위한 R&D 과정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타임피스 전체에는 레진 또는 페인팅에 반응하지 않는 특수 화학 구조를 갖춘 바니시 코팅을 적용하여 시계 전체 수명을 아울러 제품을 보호합니다.

각 타임피스는 제품과 동일한 모티브가 장식된 위블로의 아이코닉한 우드 케이스에 담겨 출시됩니다.